파이($\pi$)와 타우($\tau$)
외국의 블로그를 구경하던 중에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차트를 발견했다. "원의 둘레와 원의 지름의 비"로써 정의되는 파이($\pi$)의 불합리성(?)을 해결하기 위해서 "원의 둘레와 원의 반지름의 비"로써 새로운 수학 상수 타우($\tau$)를 정의하고 (정의에 따라서 $\tau = 2\pi = 6.28 \cdots$가 된다), 원주율을 $\pi$가 아닌 $\tau$로 정의해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, 하나하나 살펴보니 정말 그럴듯 한것 같기는 하다. $\tau$를 사용함으로써 원주율의 기하학적 의미가 좀 더 명확해 지고, $\pi$를 포함하는 여러가지 수식이 더 간결하게 표현되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, 원주율을 $\pi$에서 $\tau$로 바꾸기 위해서 들어갈 천문학적인 비용를 추정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