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퍼온글] 라마누잔과 1729
※ 출처 - http://bomber0.byus.net/index.php/2008/08/09/708 오늘은 라마누잔의 $1729$라는 숫자에 대한 얘기인데, $1729$라는 숫자가 라마누잔의 눈에 들어올 수 있었던 수학적인 배경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. 먼저 하디의 회고를 살펴보자. 그(라마누잔)가 아파서 Putney(런던의 남서부 지구)에 있을 때 찾아갔던 일을 기억한다. 나는 번호판이 1729인 택시를 탔는데 이 숫자가 무지하게 평범한 숫자[dull one]이라는 걸 깨닫고는, 이것이 불길한 징조가 아니길 바랬다. "아니야" 라고 그가 대답하면서 "매우 흥미로운 숫자이지. 그것은 두 개의 세제곱수로 나타내는 방법이 두 가지인 최소의 자연수이거든."이라고 말했다. 다시 말해 \[ 1729=12^3+1^3..